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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부부는 해마다 연중행사가 있다.
봄엔 충주댐 벚꽃
가을엔 문경새재 단풍
코로나로 사람들 많은 곳에 가지 않도록 노력했다.
주말에도 나가지 않았다.
월요일 낮에 남편에 웬일로 벚꽃구경을 가자고 했다.
어쩐 일인가? 내가 먼저 말을 한것도 아닌데
철들은 건지 의무방어전인지
사람이 별로 없다.
차도 별로 없다.
떨어진 꽃잎들이 도로에 흩날렸지만 아직은 너무 예쁘다.
영원히 벚꽃은 황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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