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104 맞벌이 하루 일과(월~금요일) 6시 -일어나 남편 아침(국에 말은 밥과 반찬2개,물,믹스커피) 차려놓고 TV켜서 틀어놓고 다시 자기 남편은 TV보며 아침 먹고 그릇 담궈놓고 머리 감고 옷 입고 7시 10분에 출근 7시 20분-일어나서 아침드라마 재방송보면서 아침 먹고 세수하고 머리 묶고 옷 입기/식기세척기 돌리기 8시 10분-집에서 출발해서 걸어서 출근(10분 걸림) 6시15분-집 도착/남편 샤워할 동안 저녁 준비, 다이어리 정리/남편 나오면 나 샤워,머리말리기 7시 30분-저녁식사와 TV시청/식사 후 영양제 먹기/ 내일 먹을 국 끓여놓기/ 11시-취침 2023. 5. 18. 내 집을 사게 된 이유 이 집에 이사온지 1년하고도 3개월째다. 지금 생각해도 내 자신이 놀랍고 자랑스럽다. 남편 도움없이 나 홀로 했으니까 말이다. 남편은 컴퓨터나 휴대폰으로 뭔가 검색하는 것도 잘 못하고 알아볼데도 없었다. 남편이 도움을 준 것이라고는 남편명의로 집을 사면서 은행에 가고 휴대폰으로 이것저것 동의한 것뿐 원룸에서 10년이 넘게 살았고 몇번 집주인이 바뀌었다. 처음엔 전세 2500이었고 반전세 보증금1500만원에 월 20만원에 살고있었다. 남편의 무직생활이 길었고 최저임금도 못 버는 택시기사생활을 몇년 했다. 나도 중소기업 관리부에 다니며 200만원 가량의 월급만을 받았었다. 남편은 나의 권유로 택시기사를 그만두고 지게차 자격증을 따서 조그만 회사 지게차기사로 1년 남짓 다니고 있었다. 남편도 초보지만 200만.. 2022. 12. 9. 따지지 못하는 여자 월드컵 축구 시합이 있는 저녁도 아니었다. 주문도 별로 없는 일요일 저녁이었다. 5시쯤 치킨과 맥주를 주문했다. 50분쯤 걸린다고 해서 여유롭게 텔레비젼을 보고 있었다. 6시가 되어 안 오길래 전화를 걸었다. 엉뚱한 기사가 맥주를 들고 다른 곳에 가버려 돌아오는 중이다. 최대한 빨리 보내겠다. 20분 뒤 퀵회사에서 전화와서 늦어서 죄송하다며 최대한 빨리 보내겠다고 했다. 10분 뒤 치킨집은 3번 다 통화중이다. 6시 50분 치킨이 안 와 치킨집에 다시 전화해서 취소해달라고 했다. 좀 전에 출발했다고 했다. 그래도 취소해달라고 했다. 남편은 소리를 빽 질렀다. 지금 취소하면 다른 거 시켜서 언제 저녁을 먹겠냐고 다시 전화해서 그냥 보내라고 했다. 남편은 내가 답답하다고 한다. 왜 배달이 늦는지 따지지를 못.. 2022. 12. 7. 새차를 사고 싶은 남편 남편의 월급으로는 생활비만 쓸 수 있다. 내가 벌어야 돈을 모을 수 있다. 나는 현재 쉬고 있다. 남편은 내가 취직을 한다는 보장하에 새 가스차를 사고 싶다고 한다. 경기침체가 5년을 가고 고금리가 언제 내려올지 모르는데 남의 생에 마지막으로 새차를 타고 싶단다. 하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 내가 돈을 벌어야 차 할부금도 낼 수 있고 매년 친정빚도 갚을 수 있다. 정년이 10년도 안 남았는데 정년 이후 노후에 대해 아무 생각이 없다. 민간연금 보험이 없어 국민연금과 노령수당만 보고 살아야 하는데 답답하다. 돈 버는데 차가 필요한 것도 아니고 여기저기 놀러다니는 것도 극히 싫어하는 집돌이가 새 차는 갖고싶단다. 남편의 차를 사주기 싫어서 계속 .. 2022. 11. 24. 깍두기 엄마 집에 갔다가 올때 항상 엄마는 김치류나 반찬을 주시려 한다. 죄인인 나는 그 반찬들도 다 돈과 시간 엄마아빠의 노력같아서 안 가져오려 한다. 엄마는 안스러워 하시지만 나는 못 받겠다. 10번 가면 1번 가져올까말까 한다. 그게 내가 생각하는 최소한의 양심이다. 얼마전 엄마가 깍두기 조금 가져오셨다. 우리 엄마는 음식 솜씨가 다 좋다. 김치류는 국물이 많고 촉촉하고 시원한? 맛이 난다. 나에겐 환상적이고 밥도둑이다. 엄마는 새우젓과 멸치액젓 조금 들어가고 소금으로 주로 간을 하신다. 그래서 인지 나는 새김치보다 익은 김치를 그보다는 푹 익은 김치를 좋아하는 입맛이 된 것 같다. 알맞게 익은 깍두기를 오롯이 많이 먹기먹기 위해 아침은 3분카레를 데워서 밥에 끼얹어 깍두기하고만 먹고 점심은 군고구마와 깍.. 2022. 11. 23. 하루계획 세우기 06:00 기상/남편 아침 차리기 07:30 명상 08:00 아침식사 09:00 유튜브 영어공부 10:00 유튜브 시청/블로그 기록 12:00 점심식사 12:30 걷기운동 16:00 다이어리 기록 17:00 저녁식사 준비 19:30 저녁식사 21:00 화장실 정리/설거지 23:00 취침 2022. 10. 29. 50대 여자백수 사실 난 백수가 적성에 맞는게 아닐까? 너어어어어어무 좋다. 결혼 후 계속 일을 해서 돈을 벌었으니 적어도 남편이 퇴직하는 몇년동안은 쉬고 싶다. 그런데 한편으로는 쓸모없는 인간이 된 것 같아 씁쓸한 기분도 가끔 든다. 얼마전 작은 회사 총무직 면접을 보러 갔다. 결과는 연락이 없다. 내 나이 때문일까 아니면 월급이 제때 나오는지 등등 이것저것 물어보니 까다로워 보여서인지 여러가지 생각이 들면서 요즘 불면증의 원인이 취업실패가 맞다고 핑계를 대본다. 기본적인 조건도 못 맞추는 곳엔 오래 일할수 없어. 까다로운게 아니라 꼼꼼한 직원을 못 알아보는 곳은 나도 싫어. 또 다른 일자리가 나타날꺼야. 급하게 취업할 필요 없어. 매일 워크넷, 알바몬, 알바천국, 당근알바를 순회한다. 2022. 10. 19. 생일케잌 풍년 센터에서 생일케잌을 주고 직원들이 민망하게 노래도 불렀다. 처음이란다. 앞으로 직원생일에 케잌을 사줄거란다. 작은 거지만 직원에게 신경써주는것을 표현하는것이리라. 기분이 좋다. 그.런.데. 남편이 케잌을 또 사왔다. 그래서 케잌풍년이다. 2022. 8. 29. 이망생 이번 생은 망했다. 게으른 남편은 과감히 버려라 의욕도 없고 가사일도 안한다. 여행도 안 간다. 외식도 안 한다. 문화생활도 안 한다. 매사가 귀찮다. 화장실 청소 한번도 안한다. 더럽히기만 한다. 아내를 배려도 하지 않는다. 자기 몽뚱이만 아낀다. 자기 힘든것만 안다. 아이도 낳지마라. 독박이다. 2022. 7. 17. 요양보호사 or 마트캐셔 요양보호사 합격은 했다. 집근처 큰 마트가 생기면서 직원을 모집한다는 구인광고를 보고 마트에 취직할까 하는 생각이 든다. 마트는 2교대로 1주일씩 교대해야 한다. 휴~~~~~~~~~~~~~~~~~~~~~~~~~`` 세상엔 쉬운 일이 없다. 그 일의 월급은 그 일의 현재 값어치이다. 2022. 6. 14. 걷기와 등산비교 걷 기 (외곽도로를 따라 걷기) 등 산 (높지않은 뒷동산) 마스크를 써도 매연이 걱정스럽다 꽃과 나무를 가까이 볼수있고 좋은 향을 맡을 수 있다 평지와 블록길이라 무릎과 발목이 부담이 없다 오르막과 내리막이 번갈아 있어 지루하지않다 내려갈때 미끄럽고 중간 이후에 무릎이 아프다 그늘을 찾아 걸어야한다. 거의 그늘이다 벌레들이 달려들어 쏘일까 걱정이 된다 지나가는 사람이 신경쓰이지 않는다 남자와 만나면 신경이 쓰인다 올라갈수록 내려다보는 경치가 좋다 숨이 차지 않아 운동의 큰 효과는 없다 숨이 차면 운동이 되는 느낌이 든다 2022. 6. 8. 비행기소리 윤석열이 대통령이 되고부터 가끔 전투기가 나는 소리가 날때마다 부쩍 불안한 마음이 든다. 2022. 6. 3. 장미허브를 망치다 똥손도 키운다는 장미허브를 이모양으로 만들었다. 이것도 못키우는데 무슨 개를 키울 생각을 하는지 ㅉㅉ 제발 살아다오ㅠ 2022. 5. 26. 아마데우스커피숍 1990년대 충주 아카데미극장 옆 아마데우스커피숍 아시나요? 결혼전 남편과 저녁을 먹고 들러 빠르페와 비엔나커피를 마시던 커피숍이다. 기억이 난다. 노란 백열등조명 불빛 칸막이 있는 테이블 커다란 잎사귀 화분들 동전을 넣으면 오늘의 운세가 나오는 플라스틱 장난감? 그때 그 사장님은 어떻게 살고 계실까? 2022. 4. 24. 충주댐 벚꽃구경 우리 부부는 해마다 연중행사가 있다. 봄엔 충주댐 벚꽃 가을엔 문경새재 단풍 코로나로 사람들 많은 곳에 가지 않도록 노력했다. 주말에도 나가지 않았다. 월요일 낮에 남편에 웬일로 벚꽃구경을 가자고 했다. 어쩐 일인가? 내가 먼저 말을 한것도 아닌데 철들은 건지 의무방어전인지 사람이 별로 없다. 차도 별로 없다. 떨어진 꽃잎들이 도로에 흩날렸지만 아직은 너무 예쁘다. 영원히 벚꽃은 황홀하다. 2022. 4. 12. 100% 꿈을 꾸는 방법 술을 억수로 마시고 자면 꼭 꿈을 꾼다. 진짜다. 더불어 새벽에 일찍 깬다. ㅎㅎ 노벨평화상 신청해볼까? 2022. 4. 12. 고양이그림그리기 2022. 2. 8. 인터넷쇼핑의 폐해 남편이 한번 먹어보자고 을 주문했다. 비슷한 제품 다른 판매처 2개의 택배가 왔다. 너무 많이 보고 마주잡이로 장바구니에 넣다보니 주문할 것 잊어버리고 또 다른 걸 주문하고 결제하고... 택배오자마자 얼른 냉동실에 넣어놓았는데 남편이 왜 이 두개나 냉동실에 있냐고 세심한 놈 두번먹지 뭐 2021. 11. 25. 남들 얘기 듣는게 좋아 남편과 나는 식당에 가서 밥을 먹을때 거의 말을 하지 않는다. 둘다 목소리도 작거니와 우리의 대화내용을 남이 듣는걸 꺼린다. 게다가 음식이 입밖으로 튀는걸 병적으로 싫어한다. 남의 시선이 느껴지는 것도 싫다. 그래서 꼭 필요한 말이 아니면 하지않고 설사 한다해도 조용조용히 하는 편이다. 서로 소심해서 종업원을 부르는 것도 우리는 서로 미룬다. 결론적으로 다른 사람들의 말소리가 자연스럽게 들려진다. 어느새 우리는 그들의 목소리에 귀기울여지고 무슨 얘기를 하나 듣게된다. 정작 우리 사이의 얘기는 하지 않고말이다 그리고 식당을 나오고 나서야 그들이 한 얘기에 대해서 우리는 이러쿵저러쿵 얘기한다. 2021. 10. 25. 즐겨보는 유튜브 순서는 생각나는 대로 ###재미있는 채널 순자엄마->정겨운 욕/부모님몰카/부러움 로동복어->힘든 일도 스스로 해내는 멋있는 여자/모텔청소 진지한 주부->결혼하지 말라는 남편/아내가 돈 벌고 남편은 집에서 주부/구박 퐁퐁TV->홀로서기 하는 노래좋아하고 활달한 여자 긴벌레->꾸준한 다이어트/중독성 이과장->중소기업이 낳은 괴물/아내는 빌런/행복한 가족 하알라->아빠와 딸의 현실모습 파티마까르푸->여자가 되고 싶은 강릉남자/자존감 킹왕짱/머리만지는 것 중독/인도음악중독 풍자->여자가 된 남자/수다/큰언니 n포세대백지수표->정착하지 못하고 떠돌아다니는 자유영혼/결혼하고 싶은 술꾼 피식대학->최준 니곡내곡 이라이라경->할아버지와 오래오래 재밌게 살고픈 손녀의 영상기록 수상한녀석들->도를 아십니까 반격 타즈맨극장.. 2021. 10. 22. MBTI가 뭐라고? 당신의 성격 유형은 : 선의의 옹호자 INFJ-A 마음 22% 78% 외향형 내향형 에너지 51% 49% 직관형 현실주의형 본성 35% 65% 이성적사고형 원칙주의형 전술 78% 22% 계획형 탐색형 자아 74% 26% 자기주장형 신중형 성격유형 : “선의의 옹호자” 선의의 옹호자형은 가장 흔치 않은 성격 유형으로 인구의 채 1%도 되지 않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름의 고유 성향으로 세상에서 그들만의 입지를 확고히 다집니다. 이들 안에는 깊이 내재한 이상향이나 도덕적 관념이 자리하고 있는데, 다른 외교형 사람과 다른 점은 이들은 단호함과 결단력이 있다는 것입니다. 바라는 이상향을 꿈꾸는데 절대 게으름 피우는 법이 없으며, 목적을 달성하고 지속적으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자 구체적으로 계획을 세워 이행.. 2021. 10. 15. 시모가 그립지 않다-며느리노릇도 끝이다 사실이 그렇다. 돌아가신지 두달이 되었다. 장례를 치룰 동안은 인간적으로 불쌍해서 울었다. 내 친정부모도 돌아가실 날이 얼마 안남았으리라는 생각도 했다 시모가 그리워서 또는 안타까워서는 아니었다. 자식복과 며느리복이 그리 나쁘지는 않았다 고통스럽게 병원에서 치료받다 돌아가신것도 아니니 자식들도 나름 다행이라고 생각했다 자식들도 며느리들도 할만큼은 했으니 여한이 없다. 2021. 10. 15. 나이 50살이면 남은 50살을 계획해야할 때 나는 그랬다. 남편과 사는 삶이 지치고 힘들어 지칠때쯤이 나이 50이었다. 공교롭게도 앞으로 50년은 지금까지 살듯이 이렇게 살기는 싫었어 그래서 남편과 이혼을 꼭 하리라 마음먹었었어 결국 안 되고 있지만 ㅎㅎ 그래 그동안 열심히 살았어 더 이상 어떻게 열심히 살아? 근데 있잖아 열심히 살아도 행복하지 않더라 그냥 열심히 살았다는 조그만 만족감 정도 그것도 남이 알아주는게 아니고 나 혼자만 아는거야 남편을 포함한 다른 이들도 각자의 인생에만 신경쓰더라 각자도생이더라 남이 나를 어떻게 생각할지는 조금만 생각하자 내가 행복한 걸 찾자 세상은 1+1=2 가 아니야 1+1= -10000000000이 되기도 1+1= 10000000000 이기도 해 딱딱 맞아떨어지지도 않아 그러니까 조금만 기뻐하고 조금만 실망해야.. 2021. 10. 15. 무기력한가요? <이사>하세요 이사하면 무기력이 뭔가요? 청소하고 짐 정리하다보면 내가 이렇게 부지런했었나 감탄하게 되더라고요 두달째 정리 중입니다. 2021. 10. 12. 버스를 타고 출근하는 동안 이사를 간 곳이 시내 반대편이다. 버스를 타고 가는 시간이 5분에서 25분으로 늘었지만 출근시간이 늦춰져 예전과 비슷한 시간에 나와도 된다. 새로운 사람들과 만난다. 정류장에서 버스안에서 처음 보는 아파트들 처음 보는 상가들 처음보는 사람들 구경하는 재미가 있다. 낯섦은 설레임이 아닐까? 버스타고 가는 이 시간을 즐긴다. 2021. 9. 17. 장어구이 먹고싶다 https://youtu.be/310zuAQdZ1Y 2021. 7. 7. 소심한 복수 그녀가 새로운 목걸이와 팔찌를 했다. 자꾸 목걸이와 팔찌를 만지작거렸다. 다른이였다면 "목걸이랑 팔찌 예쁘네요" 라고 했겠지만 모른체했다. 그녀의 자랑질이 신물이나기 때문이다. 2021. 7. 1. 목숨값1,206,000원 119대원들이 번개탄을 피우고 목숨을 끊으려는 여자를 집에서 구하는 영상을 보았다. 이후 구조대원이 그녀의 방을 살펴보다가 종이한장을 보여준다. 최고장 채무액 1,206,000원 겨우 백만원 남짓한 이 돈을 못갚아서 두자녀의 엄마인 그녀가 괴로움에 목숨을 스스로 끊으려했다. 눈물이 난다. 자신이 원하는대로 사는 사람은 없다. 그녀에 비하면 나는 얼마나 운이 좋은가? 그녀는 단지 삶의 소용돌이속에서 운이 나빴을뿐 2021. 7. 1. 건강검진 후기 작년 짝수년에 못한 건강검진을 마침내 오늘에서야 했다. 하기싫은 방학숙제를 한듯한 기분이 든다. 2년전 했었던 의료원이 아닌 가까운 대학병원에서 하기로 하고 이틀전 예약하고 오늘 아침에 왔다. 나는 통증이 두려워 유방엑스레이검사를 안 하고 초음파검사를 하고 싶어 십만원의 비용을 선불하고 기다렸다. 그런데 간호사가 의사가 얘기하기를 엑스레이와 초음파검사가 진단하는 것이 다르고 엑스레이를 하지 않으면 초음파검사를 할수 없다고 한다. 2년전 의료원에서는 엑스레이검사를 안 하고 초음파검사만 해줬다. 위검사도 조형술과 내시경 선택할수 있듯이 결국 초음파검사도 취소했다. 내가 내돈 들여서 초음파검사라도 하겠다는데 의사의 판단이 많이 아쉬웠다. 단순한 건강검진인데 의사는 초음파검사를 하고 그 결과에 대해서만 진단하면.. 2021. 6. 18. 나의 다이어트를 남에게 알리지 말라 나는 고 남에게 말을 한적이 없다. 다만 점심을 한국야쿠르트에서 배달되는 하루야채와 하루견과를 먹을뿐이다. 그런데 왜!!! 점심 먹었어? 참 간단히 먹는다고 했지? 점심은 먹고 저녁을 굶어! 차라리 점심을 먹고 걷기30분을 해! 우리 간식먹는데 하나만 먹어봐! 다이어트음식으로 뭐가 좋더라 블라블라 젠장 나는 안다. 사람들이 얼마나 남에게 관심이 많은지 걱정해주는 척 하면서 까내리고 싶어서 안달인지 나이가 적으나 많으나 똑같다. 나는 남의 외모나 환경에 관심이 없는데 나의 다이어트 의지와 싸우는 것도 괴로운데 당황한 내색을 숨기는것도 괴롭다. 2021. 6. 11. 이전 1 2 3 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