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과 면접2 도서관 기간제근로자 탈락 면접을 본 후 며칠 후 합격자발표일이 됐다. 휴대폰 문자 알람 소리에 아침부터 하루종일 집중이 됐다. 저녁때끼지 오지 않자 직접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들어가서 보았다. 내가 면접 본 세 사람 중에 젊은 문헌정보호학과 여자애가 됐다. 무려 자기소개를 대기업면접 수준으로 7분정도 한 애 말이다. 선생경력의 50대 여자와 나는 떨어졌다. 그래 문헌정보학과를 나와서 붙여준 걸거야. 라고 생각하기로 했다. 그럴거면 차라리 관련자격증이나 경력자를 지원자격으로 할 것이지. 그 애는 사서가 목적이라 기간제를 하면 그저 경력 한줄을 채우는 목적이었을텐데. 취업이 목적인 나에게는 생계가 목적인데. 다음에 또 다른 기간제에 도전해볼까? 아니면 요양보호사로 다시 취업을 할까? 연말이 다가오니 내년엔 꼭 일하고 싶은 생각이 더 .. 2022. 12. 19. 도서관 기간제근로자 따끈한 면접후기 내년 1월부터 6개월까지 근무하는 도서관 기간제 근로자 서류를 넣었다. 컴퓨터활용능력과 ITQ자격증 3개가 있었기 때문에 일단 넣어봤다. 내정자가 있을거라는 생각도 있었지만 취업을 해야한다는 간절함 조금, 경험해 보자는 생각 조금이었다. 그런데 막상 면접문자를 받고 나니 머릿속이 전쟁이 났다. 한번도 준비해본 적이 없는 자기소개와 질의응답을 준비하라고 문자가 왔기 때문이다. 나는 주중 5일 근무에 신청했다. 본관과 분관 5군데 중 어디에 될지 모르지만 지원서에는 희망 체크를 하게 되어있다. 44명 뽑는데 110여명이 지원했고 자기소개와 지원동기는 짧게 하는게 유리할 것 같았다. 그래서 1분 자기소개를 준비했다. 하지만 이것부터 쥐약이다. 1분 이내 시간에 맞게 이틀간 유튜브를 뒤지며 창작의 고통을 치루고.. 2022. 12. 1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