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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을 본 후 며칠 후 합격자발표일이 됐다.
휴대폰 문자 알람 소리에 아침부터 하루종일 집중이 됐다.
저녁때끼지 오지 않자 직접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들어가서 보았다.
내가 면접 본 세 사람 중에 젊은 문헌정보호학과 여자애가 됐다.
무려 자기소개를 대기업면접 수준으로 7분정도 한 애 말이다.
선생경력의 50대 여자와 나는 떨어졌다.
그래 문헌정보학과를 나와서 붙여준 걸거야.
라고 생각하기로 했다.
그럴거면 차라리 관련자격증이나 경력자를 지원자격으로 할 것이지.
그 애는 사서가 목적이라 기간제를 하면 그저 경력 한줄을 채우는 목적이었을텐데.
취업이 목적인 나에게는 생계가 목적인데.
다음에 또 다른 기간제에 도전해볼까?
아니면 요양보호사로 다시 취업을 할까?
연말이 다가오니 내년엔 꼭 일하고 싶은 생각이 더 간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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