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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당당한 여자
나의 이야기

꿈에서 음주운전했다

by 당당한여자 2021. 3.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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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밤 꿈이 너무 생경해서 기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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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과 나는 차를 타고 친정에 가는 길이다.

중간에 휴게소에 들렀는데 마침 친정으로 가던 동생과 만났다.

동생이 뜬금없이(원래 꿈은 엉뚱하다)

"엄마가 언니한테 주래"

라며 현금 5천만원을 줘서 나는 또 받았다.

그 돈을 받고 나는 기분이 좋아서(현실이라면 받지도 않을텐데)

술을 마시고 신이 나서 운전을 내가 하고

남편은 자고(?)있었다.

 

술에 취한채료 어질어질 운전을 하다

차가 산길에서 뒤집어졌다.

돈이 바닥에 쏟아져내렸는데 나는 음주운전을 했다는 생각에

경찰에 쫒아올까봐 남편과 그 자리를 빠져나왔다.

가다 또다른 휴게소에 들러 구석자리에서 밥을 먹고 있는데

어떤 사람이 하는 말이 들렸다.

 

누가 사고가 났는데 돈을 다 버리고 갔다네

아마 음주운전이라 돈도 버리고 갔나봐

 

경찰이 우리 차를 알아보고 나를 붙잡아갈까봐 겁이 났다.

"이건 꿈일거야 꿈이어야해 안 돼!!!!!"

그러다 알람소리에 잠이 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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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생각해도 현실같이 느껴져 무서웠다.

왜 이런 내용의 꿈을 꾸었을까?

 

어제 내가 남편과 술을 마셨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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