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몸치료 후기

일주일전 윗쪽 치아 잇몸치료를 했다.

마취주사도 그저 따끔함 몇 번?

통증은 못 느꼈고 치석을 긁어낼때 개운함만 있었다.

집에 돌아와서도 통증은 없었고 약간 잇몸이 들썩한 정도였는데

 

오늘 아래쪽 잇몸치료는 편한 마음으로 하려했다.

이미 아프지 않다는걸 알았기에

그런데

마취주사때 따따따꼼?

참을만했지만 지난번보다는 강도가 좀 있다.

치석을 긁어낼때는 아프지 않았고 지난번과 똑같이 개운했다.

 

끝내고 회사로 돌아오면서 통증이 느껴졌다.

치아와 잇몸사이가 아팠다.

심장박동에 맞춰 욱신거렸다.

30분쯤 참다가

일을 해야하기에 타이레놀을 사서 먹었다.

1시간이 지난 지금 통증은 약간 약해졌다.

 

억울한 맘이 든다.

속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