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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순간 나보다 일을 못한다고 생각하는 동료를 보면 한심한 생각이 든다.
참견을 하게 되고 살짝 비꼬는 말투를 비치기도 해서 나 스스로 깜짝 놀랐다.
나는 내 자신이 남을 동등하게 생각하고 우월감을 가지지 않은 사람이라고 생각해 왔다.
이런 잘난체하는 마음은 어디에서 왔을까?
모든 사람들은 다 장단점이 있는데 왜 단점만 보는걸까?
다른 사람의 생각을 내가 다 알고 있다고 생각하는걸까?
내가 알고 있는 것이 정답이고 합리적이고 바르다고 생각하는 이 생각이 너무나 위험한 생각이다.
나 자신은 일을 완벽하고 하고 있는가 반성해 보자.
나만 일에 최선을 다하는 것이 아니다.
다른 동료의 일하는 방법에 대해서 비난하지도 말고 탓하지도 말자.
내가 열심히 성실하게 일하는 것을 누군가에게 칭찬받고 싶은데
칭찬받지 못해서 남을 깍아내리는 자위를 하고 있는 것일까?
그렇다면 나 스스로에게 내가 칭찬해주면 된다.
잘 하고 있어.
남에게 피해 안 끼치고 살고 있어.
오늘보다 내일 더 나아가는 삶을 살려고 노력하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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