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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당당한 여자
나의 이야기

각서

by 당당한여자 2021. 5.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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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드디어 자진해서 각서를 썼다.

 

1. 본가에는 행사가 있을때나 아내는 원할때만  간다.

2. 처가에는 2주에 한번은 꼭 전화를 한다.

3. 아내에게 욕을 하지않는다.

4. 부정적인 말을 하지 않는다.

5. 가사분담을 한다.

6. 목돈이 생기면 처가 빚을 우선 갚는다.

7. 큰집 제사에 아내는 가지 않는다.

8. 명절때나 제사때 아내를 도운다.

9. 취미생활을 한다.

위 내용을 나 ***은 앞으로 지킬것을약속함

못지킬시 아내의 결정을 따른다.

 

 

이혼불사하겠다는 나의 단호함에 남편은 내가 원하는 걸 다 한다고 약속했다.

왜 위의 내용을 요구했는지 이해한다고 했다.

마지막이라고 본인입으로 말했다.

못지키면 내 뜻대로 하겠다는 걸 썼으니 두고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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