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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당당한 여자
나의 이야기

난 집도 없는데...

by 당당한여자 2020. 10.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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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아이둘을 키우던 전업주부가 종자돈을 마련해서 소형아파트 투자를 해서

작지만 수익을 낸다 는 브런치를 읽었다.

남편의 무관심속에서 아이들 키우면서 살림하면서 공인중개사시험도 합격하고

저렴한 소형아파트를 사서 수리해 월세를 받는다까지만 읽었다.

제법 세밀하고 구체적으로 생활비를 줄이고 목돈마련을 했다. 그야말로 고군분투였다.

 

그래? 나도 계획을 세워볼까? 그럼 목돈을 만들수 있을거야  하하하

 

그런데 글 어디에도 대출을 갚는다든가 시집에 목돈이 들어간다든가 아픈 식구가 있다든가 하는 글이 없다.

남편이 준 생활비만 받아서 알뜰하게 생활한다고만 했다.

 

나와는 다르구나. 나는 빚도 한푼 못갚고 있고 집도 월세인데

큰 지출을 하는것도 없이 돈은 안 모이고 있는데

 

내가 다니는 직장도 12월이나 내년 초에는 그만두고 그 후엔  뭔 일을 해서라도 돈을 벌어야하는데...

무슨 재테크를 한다고  푸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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